장애인·노약자 위한 콜택시 '두리발' 이달 중 30대 추가


중증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콜택시 '두리발'이 30대 늘어난다. 부산시는 이달 중으로 두리발 차량 30대를 추가로 발주, 법인택시조합에 위탁해 이르면 4월 중에 두리발 콜택시를 60대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9인승 스타렉스 차량을 개조해 만든 두리발 콜택시는 1, 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등이 일반 택시요금의 40%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두리발 콜택시 운영성과를 봐가며 오는 2010년까지 차량을 100대 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진우 강학구 기자.

입력시간: 2008.01.13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