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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택시자격시험 응시인원 매년 크게 감소
2008-06-03 오전 09:58:37 3587
택시자격시험 응시인원 매년 크게 감소

-“수입저조 등으로 갈수록 택시자격시험 응시기피”


“매년 감소하는 택시운전시험 응시자, 2종 면허자 허용으로 회복될 것인가.”

택시근로자 수입감소 등의 영향으로 택시운전자격시험 접수자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택시조합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말까지 자격시험 접수자 수는 6535명으로 2007년 같은 기간동안 7205명에 비해 9.2%(670명)가 감소했고 2006년의 9741명에 비해서는 무려 32.9%(3206명)가 줄었다.

연도별 비교에서도 지난해 접수인원은 1만5751명으로 2006년의 2만946명에 비해 5195명이 감소했고 이 추세는 감소폭이 줄었으나 올들어 5개월동안의 월별대비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더구나 6월부터 8월까지는 시험응시인원 자체가 일년 중 가장 적은 기간이기 때문에 택시업계의 운전기사 수급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인력관리부 관계자는 “노동강도 비해 수입이 적은 것이 접수인원이 줄어드는 주요요인”이라며 “이러한 추세라면 2종면허자의 택시운전이 허용되도 단기간에 접수인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2008-05-31 1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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