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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부산지역 일반택시 거래가 하락
2008-06-11 오전 10:56:48 2656
부산지역 일반택시 거래가 하락

【부산】부산지역 일반택시의 양도·양수가 늘어나면서 거래가도 하락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5월 말 현재 택시업체간 인수·합병(M&A)이나 법적 최저면허기준대수(50대) 초과대수의 분할 양도·양수를 추진한 업체와 차량대수는 모두 13개사에 351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중 3개사는 업체간 M&A이고, 10개사는 분할 양도·양수 형태로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년간 업체간 M&A 1개사와 분할 양도·양수 11개사 165대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들어 M&A는 모두 업체간 거래로 외부 자본가의 참여는 전무해 택시업에 대한 사회적 인기도가 반영된 셈이다.
특히 최근 면허대수 80대 미만 일부 소규모 업체들이 경영난으로 양도·양수를 추진해도 희망자가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택시의 거래가(프리미엄 포함)는 차량이 있을 경우 2900만원선, 차량이 없으면 2400만원선에 형성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10% 정도 떨어진 거래가이다.
택시의 거래가격은 지난 1900년대 초반 1500만원 안팎에서 중반기 1700만∼1800만원, IMF 체제를 벗어나면서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져 2002년에는 최고 3500만원을 호가하는 상한가를 누리기도 했다.
거래가격은 향후 경기 회복이나 부가가치세 완전 감면 등 운송여건의 변화가 없을 경우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체간 M&A나 분할 양도·양수로 대수를 늘린 업체들은 보유대수 면에서 상위권 업체들의 선의의 볼륨 경쟁과 중위권 업체 및 100대 안팎의 업체들의 규모화 실현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같이 회사택시의 양도·양수가 늘어나면서 거래가도 하락하고 있는 것은 택시 연료인 LPG값이 ℓ당 1000원을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 대중교통수단간 환승제 확대 실시 등으로 수송수요 감소와 운전기사 구인난, 내년 7월부터 최저임금법 발효 등 운송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2008-06-11 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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