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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택시요금 카드결제 기피하면 ´제재´ 가한다
2011-05-03 오전 08:46:10 2669
부산시, '카드택시 업그레이드 5개 시책' 단계적 실시

【부산】부산의 택시운전자들이 택시요금 카드결제를 기피하면 제재를 받게 된다.

부산시는 카드택시 이용불편 사항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카드택시 업그레이드 5개 시책'을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우선 이달부터 운수업계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카드(마이비카드, 하나로카드) 결제 수수료를 2.5%에서 2.2%로 각각 0.3% 인하했다.

앞서 BC카드, 수협카드, 하나SK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5개사 카드결제 수수료를 2.4%에서 2.1%로 낮췄다.

오는 6월1일부터는 '택시요금 대납제'를 도입해 카드 장애에 따른 운전자와 승객의 시비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택시요금 대납제란 카드결제기나 신용·교통용카드 오류로 카드 결제가 되지 않으면 (주)마이비에서 택시요금을 대신 납부하고, 이후 콜센터에서 카드결제기 오류여부를 판명해 카드결제기 오작동이면 마이비가 택시요금을 전액 부담하고 카드 오류이면 이용 시민에게 택시요금을 청구하게 된다.

또 카드택시의 활성화를 위한 '카드결제 우수 운전자 특별이벤트'를 (주)마이비와 부산하나로카드(주) 공동 주관으로 이달부터 6월 3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이 기간 교통카드와 신용카드를 매월 30건 이상 결제한 운전자 1000명을 무작위 추첨해 주유상품권과 롯데자이언츠 야구티켓(중앙지정석)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하반기에도 일정 수준 이상 카드를 이용한 시민과 운전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번 시책에 동참하지 않은 운전자들에게는 불이익이 돌아간다.

부산시는 3회 이상 카드결제를 거부한 운전자에게는 카드 수수료 지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010년부터 5000원 미만 소액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올해는 예산에 5억400만원을 책정해 놓고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다.

신용삼 부산시 대중교통과장은 "2007년 브랜드택시인 '등대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만5020대의 택시에 카드결제기가 설치돼 장착률이 99.8%에 이르는 등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만큼 올해부터는 카드결제율 향상과 시민 불편사항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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